경기도 광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26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교통, 유해업소, 식품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교통안전분야에서는 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 등 교통규 위반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과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에 따른 통행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유해환경정화분야에서는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과 주변 지역에서 이뤄지는 신·변종 업소의 불법영업 행위를 단속하며 불법 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이 실시 된다.
식품안전분야에서는 학교급식소·매점·분식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며 부정·불량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한 업체에 대한 기획수사도 추진된다.
불법 옥외광고물 분야에서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에 대한 업주 측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어린이 보행을 방해하는 입간판을 수거·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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