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월이 되면 입학이나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면서 학생들은 저마다 새로운 각오로 학업에 임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맞이한다.
그러나 매년 각 급 학교의 입학식 후로 나타나는 학교폭력이 문제로 떠오른다. 새 학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제일 신경을 쓰는 것도 아이들의 안전이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다.
학기 초 학교폭력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출신학교가 다른 학생들 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폭력이 있고, 다른 하나는 신입생을 맞는 상급학년 학생들의 위력과시용 폭력이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유관 기관이나 학교전담경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117(학교, 여성폭력 신고상담), 1588-9128(학교 SOS지원단), 1388(헬프콜 청소년전화) 전화 신고와 #1388, #0117 문자신고, 인터넷 사이트 ‘safe182.go.kr’, 스마트앱 117chat 등을 통한 다양한 경로의 신고방법과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를 해야 할 것이다.
올 해 새 학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열심히 공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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