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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랑의 끈맺기 결혼장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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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랑의 끈맺기 결혼장려' MOU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7.03.09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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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일 남부교육지원청, 성서·달서경찰서, 달서·강서소방서, 남·서대구세무서, 달서우체국 지역 8개 공공기관과 ‘사랑의 끈 맺기 결혼장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공공기관이 나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결혼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각 기관장이 직접 결혼 중매자로 나서는 등 관심과 분위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으로도 협약 대상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구는 지난달부터 연중 모집 중인 ‘결혼원정대’의 지역 미혼남녀와 이번 협약을 통한 직장 ‘결혼원정대’ 미혼남녀를 통합해 ‘썸남썸녀 매칭 프로그램’, ‘청춘남녀 밴드 운영’, ‘청춘남녀 어울림 축제’ 등 결혼 장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7월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시범 사업 등을 거쳐 올해 결혼친화 인식개선, 만남, 작은결혼식, 행복한 결혼문화 정착 등 4대분야, 20개 세부사업 추진에 여념이 없다.
 이태훈 구청장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개인이 아닌 직장 단위, 기관이 처음 뜻을 함께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시범적으로 공공기관이 우선 나서지만 민간 영역으로 지속 확대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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