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7일 군청 신관 4층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의령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 오영호 군수를 비롯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자연·사회재난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단계별 행동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2017년 안전관리계획은 총 5편으로 27개 분야 50개 피해유형의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 체계 등을 수록했다.
오영호 군수는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와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업무 추진 등 맡은 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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