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에 나선다.
보건의료원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9일 시천면, 덕산통합보건지소, 10일 단성면, 서부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진은 흉부엑스선 및 객담도말검사 등 결핵진단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특수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된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의심 환자는 보건의료원에서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 등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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