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최근 진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인 박구원 부시장이 직접 대형공사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구원 부시장은 평거동 대규모점포 신축공사장, 혁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초전동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공사현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가시설 설치, 구조물 안정, 지반침하, 안전관리 상태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현재 시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980여 명이 참여해 2063개 점검대상 중 1030여 건을 점검함으로써 5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박구원 부시장은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및 안전신문고 제보 등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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