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생활문화공간으로 육성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포항북부시장이 선정됐다.
포항북부시장은 앞으로 1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포항북부시장은 이번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고유의 특색을 살려 브랜드를 개발하고 특화된 골목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내외적 홍보를 강화해 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선정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역할이 컸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전통시장상인과의 대화’를 개최해 각종 민원에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등 평소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사업선정 또한 시작단계에서부터 포항북부시장 상인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함께 논의해 준비해왔다. 특히 중소기업청 실무진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끊임없이 설득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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