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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 국비확보 ‘발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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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 국비확보 ‘발빠른 행보’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7.03.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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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군은 13일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18년도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보조사업은 신규사업 12건과 계속사업 11건 등 총 23개 사업(1014억)으로 이 중 614억 원이 국·도비 요구액이다.
 국·도비 요구액 세부내역을 보면 ▲군도5호선 해안경관 경관도로 확장사업 24억 7800만 원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사업 20억 원 ▲지경관광지 조성사업 13억 원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공간 조성사업 7억 6500만 원 ▲산불방지 지원센터 신축 7억 9000만 원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레저복합공간 조성사업 5억 2000만 원 등이 2018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 ▲양양남대천 하천 정비사업 131억 1000만 원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118억 1700만 원 ▲군도4호선(월리~가평) 도로개설 30억 원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16억 300만 원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8억 4000만 원 ▲서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9억 6200만 원 ▲수산항 요트마리나 항만 개발 6억 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부결로 행정심판이 진행 중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도 인허가 절차와 별개로 국비 등을 요구할 예정이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한 서핑 인프라 구축과 북양양 IC와 연계한 물치항 관광 개선사업 등도 추가로 발굴해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 등 예산 목표액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각 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양양/ 박명기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한다.
 서천 8경중 하나인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는 봄을 알리는 500여 년 수령의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85주가 선홍빛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주 행사장인 마량포구 일대에는 서해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주꾸미들이 매끈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홍성돈)는 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세부 추진계획을 완료하고 손님맞이 준비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축제장에는 자동차 700여 대를 동시에 수용 가능한 대형 주차장이 있으며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꾸미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 관광객들이 맛볼 주꾸미 수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주꾸미 가격을 회, 볶음과 샤브샤브를 동일하게 1kg당 5만 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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