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올해 46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체육시설을 4개소를 확충하고 기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건립 중인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3527㎡, 건축면적 258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관람석과 휴게마당 등이 조성되며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되고 협소한 시설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낙산테니스장과 해오름테니스장도 연말까지 준공 예정인 공공 테니스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인근 9600여㎡ 부지에 13억 원을 투입, 하드코트 8면, 클럽하우스, 관람석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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