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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맞춤형 가족교육‘서울가족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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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맞춤형 가족교육‘서울가족학교’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3.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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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교실 등 6개 프로그램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가족관계의 개선과 가족 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가족 교육프로그램인‘2017 서울가족학교’를 연중 운영한다.

 

 

 

 

광진구와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나명옥)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변화하는 가족유형과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와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가족학교는 예비부부교실, 아동기 및 청소년기 부모교실, 중장년기 가족교실, 패밀리셰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 총 6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예비부부교실은 내달 15일과 22일 광진구청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있는 미혼 커플을 대상으로 상대방 이해하기, 부부갈등과 해결 등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바쁜 업무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버지라면‘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신청해보자. 양육과 가사분담 양립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 건강한 아버지상 만들기 등을 제시한다. 교육은 기관단위로 신청하면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해 강의한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길어진 인생의 후반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후설계를 미리 해보는‘중 ․ 장년기 가족교실’프로그램과 자녀에 대한 이해와 부모역할, 아동학대예방 등을 알아보는‘아동기 부모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유형과 해결 방안을 알아보는‘청소년기 부모교실’과 부모와 자녀가 협동해서 장을 보고 일일셰프가 되어 직접 요리도 만들어 보는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인‘패밀리셰프’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서울가족학교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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