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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웃 위한 나눔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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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웃 위한 나눔활동 ‘훈훈’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3.1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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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지역사회 저소득가구를 위한 나눔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세브란스병원이 올 들어 ‘기쁨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구에 성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이 6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차지한 성과를 나눈다는 취지에서 ‘부서별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같은 나눔활동에 나섰다.

올해 1월 연세암병원 특수간호팀은 연희동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 선물꾸러미 50박스와 쌀 10Kg짜리 50포대를 전달했다.

특수간호팀 신경계 중환자실팀은 저소득 2가구에 컴퓨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기저귀 등 성품을,입원간호팀은 아동복지생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을 다각적으로 지원했다.입원간호1팀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낙후된 도서관 리모델링에 나섰고 입원간호2팀은 이 도서관에 4계절 사용이 가능한 냉온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와 아동 등 50명은 지난달 21일  즐거운 문화나들이 행사를 통해 영화 관람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심장혈관병원팀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서대문구 드림박스 사업에 일회용 생리대를 지원했다.이들은 16일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카’ 46대를 구에 기증할 예정이다.실버카는 보행보조기가 없는 저소득 어르신에 전달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원장 윤도흠)과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은 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정기후원 사업인 ‘100가정 보듬기’에 성금 700만 원을 기탁해 결연가구 2곳에 매월 20만 원과 10만 원씩 2년간 지원한다.

의료원은  2015년부터 매년 4월 1일 ‘뻥튀기판매’ 행사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구의 ‘100가정 보듬기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2015년 630만 원을 기부해 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에 매월 25만 원을 2년간 지원 중이며 지난해에도 470만 원을 기부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한부모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이 행사를 열어 그 수익금을 ‘100가정 보듬기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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