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도 노후수도관 교체 및 관망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7년에는 누수가 잦고, 수도관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노후수도관 및 관망 정비를 위해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진주여고사거리 일원 등 11개소 15km 구간에 대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다발관 정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부서와 협의를 마쳤으며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해 6월 우수기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노후수도관 비율을 줄이기 위해 매년 4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으로 노후율을 낮춰 가고 있으며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급수구역별 블록화 사업과 병행해 노후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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