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위해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는 것.
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정비구역(경계선 200m) 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 주변 고정 광고물 중 해빙기 낙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한다.
또한 불법 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서림초교 앞에서 공무원, 주민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송림·창영초교 주변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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