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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특별교부세 60억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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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특별교부세 60억 확보 총력전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7.03.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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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는 2017년도 특별교부세 대상사업 9건(예산 75억 5000만 원)을 발굴하고 60억 원 확보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예산확보를 위해 정치권, 남공회 등과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은 행정자치부 소관사업에 4건 35억 원, 국민안전처 소관사업 5건에 40억 5000만 원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10억 원, 어린이청소년도서관건립 10억 원, 덕과 사율~신양도로 개선공사 10억 원(이상 행정자치부 소관사업), 산동부절 사정교정비 7억5000만 원, 주생 내동마을 교량정비에 8억, 주천 회덕마을 세월교정비에 10억, 보절 진기앞뜰 세천정비에 9억, 주천 내송마을 뒷천정비 6억 원(이상 국민안전처 소관사업)이다.
 시는 또 예산 신속집행으로 덕음산 철쭉공원조성사업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덕음산은 평소 남원시민의 왕래가 잦아 애정이 깃든 대표적인 산으로 지난 2000년 산불로 훼손돼 정비와 보수가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이에 행정자치부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득해 덕음산 철쭉공원 조성 사업 특별교부세를 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덕음산 산책로에 철쭉을 보강 식재하고, 산책코스를 확대 조성해 시민건강 증대와 관광객유치를 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을 투입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2017년 특별교부세 재원은 내국세 19.24%중 3%로 1조 1622억 원으로 행정자치부(현안수요40%, 시책수요10%)의 5811억 원과 국민안전처(재난안전수요50%) 5811억 원의 규모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16년에 45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도에는 이용호 국회의원과 남공회원 등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형성해 목표액 60억 원을 확보해 시민생활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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