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내 62개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고교창업 인재양성 특성화사업을 실시한다.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는 물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진로선택을 위해 인문계 고교까지 포함, 학생들에게 기본교육에서 상품제작까지 창업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희망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창업에 대한 이해와 준비과정, 생산, 성공CEO 특강 등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와 시제품 제작까지 단계별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력이 전혀 없는 학생창업자를 위하여 일부 자금을 선지급하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창업자로 선정될 경우 추가자금 최대 8백만 원 지원 등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한다.
무엇보다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도전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교내에 창업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앞으로도 고교창업 인재양성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관내 재학생들의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단계별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역 내 성공기업인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하여 준비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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