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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위해” 영천시, 추경 7249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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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위해” 영천시, 추경 7249억 편성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7.03.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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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보다 805억 증액·1회 추경 역대 최대규모…민생현안사업 등 해결 기대

 경북 영천시가 시민불편 해소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제1회 추경예산 7249억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44억 원보다 805억 원이 늘어난 7249억 원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696억 원(12.7%) 증가한 6160억 원, 기금운용 및 특별회계는 109억 원(11.1%)이 증가한 1089억 원이다. 이는 2017년도 본예산 대비 약 12.5%, 80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증가폭,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2억 원, 지방교부세 475억 원, 조정교부금 22억 원, 국·도비 보조금 78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세출예산은 수송 및 교통분야 221억 원, 농림분야 149억 원, 일반공공행정 93억 원, 환경보호 83억 원, 문화 및 관광 8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9억 원, 사회복지 33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억 원, 산업·중소기업 5억 원, 보건 3억 원 순으로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상북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 내시된 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의 과·부족분을 반영하는 한편, 시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과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민생 현안사업, 교통·농림분야 예산을 적극 확대했고 특히 상수도노후관 개량사업 및 통합정수장 건설을 위해 차입한 지방채 상환잔액 64억 원 전액을 조기상환해 올 연말 영천시 채무는 경마공원 사업부지 조성 등 2건에 236억 원만 남을 예정이다.


 일반회계에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폴리텍대학설립건축비 대응투자비 24억 원, 영천중학교~영천교간 도로개설공사 30억 원, 영천역~금노사거리간 도로개설공사 22억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개설공사 35억 원, 완산지구구역계~미소지움 2차도로 개설공사 10억 원, 영천경마공원(청통와촌IC간) 진입도로 10억 영천말죽거리(옛터지구)조성사업 8억 원, 영서교확장공사 6억 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및 경관정비사업 10억 5000만 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기반시설정비 25억 원, 한의마을지구 조성기반시설정비 17억 원, 경마공원부지 매장문화재발굴조사 용역 16억 8000만 원, 광역축산 악취개선 시범사업 15억 7000만 원, 상수도공업특별회계 전출금 66억 8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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