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특별대책 수립·시행
충남 예산군이 소각산불 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은 ‘대형산불 조심기간(3월 20일~4월 20일)’ 동안 산림방문 인원 증가에 따른 산림피해를 예방하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으로 산림자원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직원의 1/2씩 근무하는 예찰반을 편성 대형산불 조심기간 주말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취약지역(91개 마을) 및 등산로 14개 노선 42.4㎞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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