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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3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에 ‘상동교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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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3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에 ‘상동교회’ 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3.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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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교회, 신민회와 헤이그밀사 파견의 근거지 역할을 한 역사적 장소

-상동교회 내부모습.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자체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 3월의 현충시설에 ‘상동교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등을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데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현충시설로 지정, 보훈문화 창달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자체 고객만족 월간 소식지인 ‘스토리텔링 게시판’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훈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왔다. 또 이달부터는 동 게시판에 현충시설 알리기 코너로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아보기'를 신설, 3월의 대상 시설로 상동교회를 선정했다.

'상동교회'는 1888년 10월 9일 미국 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튼(W.B. Scranton)이 선교 목적으로 설립한 곳으로, 구한말 '상동파'로 불린 애국지사들의 거점역할을 해왔으며 비밀결사 신민회의 서울근거지로, 헤이그밀사 파견의 산실이 됐던 곳이다.

 

이경근 청장은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현충시설 50여 개소가 국민 애국심 함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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