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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립 어린이집 5곳 개원…하반기에도 계속 확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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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립 어린이집 5곳 개원…하반기에도 계속 확충 계획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3.2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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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7 구민약속 10대 핵심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구립 어린이집 확충’의 일환으로 최근 구립 어린이집 5곳을 동시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구립어린이집 중 진관동 ‘꽃빛나라’, 응암2동 ‘백련산힐2차’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었던 것을 구립 어린이집으로 바꿔 개원했다.또 대조동 ‘으뜸’, 갈현1동 ‘사랑샘’, 불광1동 ‘사랑가득 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을 매입 또는 무상임대를 통해 구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구의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은 12%에 이른다. 구는 2018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20%때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다만 민간과의 상생 도모를 위해 운영이 어려워진 민간 어린이집을 우선 매입할 방침이다.

 

구의 어린이집은 지난해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심의에서 13곳을 승인받아 93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상태다. 현재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한 수색 7·13 구역에 구립 어린이집 설치를 확정했으며, 신사2동·응암3동에도 구립 어린이집 신축사업을 계획하는 등 서울시가 제시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심의 20곳 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구의회와 협력해 구립 어린이집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꾸준히 늘려 학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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