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농어촌 관광활성화로 마을 자립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원한다.
군이 지난달 6개 읍·면으로부터 소규모 마을단위축제 운영 신청을 받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체의 적정성, 축제의 차별성, 사업예산 규모, 전년도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오색마을 생명·문화축제 등 모두 12개 축제가 올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축제, 농특산물 등 마을소득을 크게 증대시키는 축제를 우선해 선정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는 축제와 지난해 축제 평가결과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축제 등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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