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렴 소통 강사 70명 키운다”
상태바
“청렴 소통 강사 70명 키운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3.29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탁금지법 안정적 정착 위해
충남교육청, 교육담당자 양성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단위학교의 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담당할 청렴소통강사 70명을 양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렴소통강사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역할을 하게 되고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모든 공직자가 2시간 이상 반부패 청렴교육 의무화가 됨에 따라 전문적인 청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청렴소통강사 연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대상으로 청렴강의를 할 지역별 강사를 양성하는 연수로서 희망자를 공모해 직급별로는 교장 38명, 교감교사 10명, 교육과장 12명, 행정과장사무관 10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람을 읽는 기술▲청렴의 이해와 공감 ▲공익신고자 보호 및 일탈사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청렴강의 기법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 법령 이해 ▲청렴소통 강의안 작성 및 실습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교과목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소통강사들이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 및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가치인식을 확산시켜 공직사회의 청렴역량을 강화해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