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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區 명칭변경’ 가구별 주민 의견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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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區 명칭변경’ 가구별 주민 의견조사 실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3.3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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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주안’ 최종 2파전 돌입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사진)가 내달 7일까지 구(區) 명칭 변경을 위한 세대별 우편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명칭 후보는 ‘미추홀’과 ‘주안’이다.

 

 주민 의견조사 결과 다수로 선정된 구 명칭은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건의, 인천시의회 의견청취와 행정자치부 건의, 행정자치부 검토와 국회 제출 후 법률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계획이다. 구 명칭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정비비용으로 26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는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열어 역사성과 대표성 등을 담은 명칭 10개를 선정한 뒤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문학, 제물포, 수봉, 미추홀, 주안 5개 명칭을 선정했다.


 남구는 인천의 발상지인 문학산 일대를 시작으로 인천법원, 인천지방합동청사, 가정법원,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인천지역 지방행정의 중심이고 주안동 미추구역, 용현.학익지구, 문학지구 및 도화 도시개발사업, 용마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새로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역동적인 변모에 걸맞은 남구만의 특화된 새로운 명칭으로 구 명칭을 변경해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고, 변화된 남구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명칭 변경을 통해 미래 인천을 대표하는 중심구로 재도약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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