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달 1일부터 동해안 해안절경과 항구도시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울진 은어다리∼영덕 해맞이공원’까지 76㎞ 구간에 대해 ‘자전거길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해안 명품 자전거길 인증구간은 대부분 탁 트인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를 감상하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코스로 울진 월송 소나무숲길, 영덕 축산항, 블루로드 등 항구와 어촌마을길을 지나가는 전국 최고의 명품 힐링 자전거코스로 조성됐다.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 송림과 청정해안 모래벌판이 어우러져 ‘명사 20리’로 불리는 고래불해변 등을 경유해 항구와 소박한 어촌의 모습,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예쁜 등대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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