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1동이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어려운 가정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대천1동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살펴보는 날’은 매월 2회 어려운 가정 및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감성행정 서비스다.
최근에는 어려운 가정 5가구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게 됐고 재가 어르신의 결식 예방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밑반찬 및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밖에도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전기 및 가스요금 감면 등 정부·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혜택의 적극 홍보는 물론 봉사단체와 연계해 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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