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안영동 뿌리공원로에서 효의 국가 브랜드화 실현을 위해 효 문화를 장려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할 대전효문화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총 245억이 투자돼 건물면적 8,342제곱미터에 지하1층, 지상3충 규모로 효 체험관과 수련관의 두 개동으로 지어졌다.
효 체험관은 5개의 전시실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효와 관련한 각종 자료와 체험을, 효 수련관은 효 예절실과 노인 생애체험실,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전 국민들이 다양한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효 문화 연구와 교육을 통해 세대 간 갈등 해소와 효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장을 비롯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 등 관련기관 및 단체,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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