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못자리설치 시기에 황사 등 취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 작업 제고를 위해 철원농협(조합장 최재연)주관으로 민통선 내 못자리 공동취사장(철원읍 외촌리 철원근대문화유산 전시장)을 오는 4월2일부터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매일 오전11시부터~오후3시까지 식사를 제공하며,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단순 식사공간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농업인간 영농정보 교환 등 “소통의 공간” 및 “재충전의 장”으로 한 몫을 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2017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기간은 오는4월2일부터~23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13,200명(1일 6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행정과 농협이 손잡고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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