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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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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4.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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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나눔,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담은 국내 최초 타워 불꽃쇼 11분간 진행
750여 포인트, 3만여 발이 8곡의 음악에 맞춰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롯데월드타워가  2일 오후 9시부터 11분간 ‘하나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개최해 타워 불꽃쇼와 뮤지컬 불꽃쇼, 타워 외부 경관조명을 활용환 미디어 쇼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다양한 불꽃이 롯데월드타워를 아름답게 감싸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11분 동안 ‘하나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진행했다. 

불꽃축제는 아름다운 꿈을 담아 대한민국의 위대한 기적이 이제 시작된다는 의미로, 1막 새로운 미래를 위한 꿈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2막 더 큰 미래의 준비는 사랑과 나눔으로부터, 3막 꿈을 향한 밝은 미래-새로운 대한민국은 계속 성장한다로 구성됐다.

불꽃을 활용한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워를 에워싸는 불꽃쇼와 석촌호수 서호에서 올라오는 뮤지컬 불꽃쇼, 타워 외부 경관조명을 활용환 미디어 쇼와 레이져쇼가 화려하게 진행됐으며, 총 11분간 재즈, 팝 등 8곡의 음악에 맞춰 750여 개의 발사 포인트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불꽃쇼에 사용되는 불꽃은 발사포 안에 추진화약을 넣고 일정 고도 이상 쏘아올려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는 ‘타상불꽃’이 아닌 발사포와 화약이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뿜어져 나오는 ‘장치불꽃’ 형태로 일반 불꽃쇼 대비 낙진이나 티끌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는 40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모인 것으로 추산되며, 서울 전역에서 100만여명이 불꽃쇼를 즐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안전관리요원, 자체 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천여 명의 안전요원과 송파구청 자원봉사인력 500여 명 등 총 1천5백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를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도 통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증편하고, 캐릭터 쓰레기 봉투를 시민들에게 현장 배포하는 등 클린 캠페인 동참도 유도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불꽃축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의 불꽃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는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체류기간을 증가시키고 소비지출액을 늘리는 등 특히 지역 상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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