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자전거 타기로 자신의 건강과 도시의 환경을 모두 지키려는 시민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는 시민과 도시에 모두 좋은 자전거를 이용하며 만약의 경우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의 정책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개인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후 시 건설과에 지원 신청을 하면, 연간 보험료의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험료 지원 신청서와 보험증서 사본, 통장과 신분증 사본을 갖고 시청 3층 건설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상세 내용은 전화(390-04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시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철역 및 공공시설 주변의 자전거 보관대의 환경 정비도 시행한다.
이달 중에 장기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문이 부착된 후에도 10일 이상 가져가지 않은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