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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56회 임시회 개회...구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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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56회 임시회 개회...구정질문답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4.0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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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미의장 "꿈을 이루어가는 세계도시, 지방자치 미래를 선도하는 강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터”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6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벌이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양승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정치적 중립과 단 한건의 사고 없이 투명 하고 공정한 선거사무를 추진해 주시고, 의원 여러분께서는 선거기간동안 각 지역의 곳곳을 돌며 현장에서 접하게 될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의장은 “최근 강남구에서 지난해 8개월여간 끌어오던 강남자원회수시설의 ‘강남쓰레기 반입봉쇄’가 해제되고, 지난 회기 중 본회의에서 의결한 강남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 협의체 주민대표와 문백한 부의장 외 4명 의원이 신규 위원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하루빨리 공정하게 정상 운영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강남구에서는 주·정차 위반에 대한 민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 ‘강남 봇’을 시범운영중에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강남구의 앞서가는 창의행정 서비스 사례”라고 강조했다.

양의장은 “이번 제256회 임시회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인 구정질문과 주민생활과 발전하는 미래 강남과 직결되는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 특히 구정질문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행정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줄 수 있는 효과적인 의정활동임을 명심하시고 생산적인 구정질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양의장은 “강남구 의회는 집행부와 서로 협력해 꿈을 이루어가는 세계도시, 지방자치 미래를 선도하는 강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구정질문에 나선 이관수의원(역삼2동, 도곡1·2동 출신)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신연희 구청장은 “현재 수사 중인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강대후의원(개포2동, 일원1동, 일원본동, 수서동, 세곡동 출신)은 “개포1·4동과, 일원동 소금재, 세곡4거리 일대는 인구 10만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지하철 소외지역으로 ‘위례과천선’에 주민들이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된 지역구 국회의원과 이 지역 위례과천선 신설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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