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6일 대강당에서 도심 속 텃밭 참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진행했다.
지태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병해충 관리 등 도시 텃밭 운영 기본상식을 교육하고 교육 종료 후 텃밭 자리 추첨을 진행했다.
도심공동체 텃밭은 도심 속 방치된 장기 유휴지인 갈마아파트 테니스장 뒤편 180개소, 관저4지구 더샵 아파트 뒤편 60개소를 1세대당 20㎡씩 분양해 각자 원하는 작물을 직접 가꾸며 제철에 맞는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 모집엔 1,464가구가 분양 신청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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