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영도) 여성문화회관에서 오는 4월 27일 백제의 화려한 문화유산과 천년고찰의 역사를 간직한 충청남도 공주지역으로‘해설이 있는 문화기행’을 떠난다. 

‘백제의 옛 향기를 찾아 떠나는 공주문화기행’일정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을 탐방한다.

송산리고분군의 무령왕릉은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가 합장된 왕릉으로 지석명문 등 유물 108종 2,906점(국보 12점)이 출토 된 곳이며, 공산성은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역사 후기를 대표하는 곳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이번 공주지역 문화기행은 문화유산해설사의 깊이 있는 역사해설을 들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성문화회관이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역사문화기행은 지역주민과 수강생들에게 품격 있고 건전한 지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항상 인기리에 조기 마감 되고 있다.

4월 27(목) 오전7시 40분 여성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저녁 6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수강생, 지역 주민, 가족단위 참가자) 품격 있는 여행을 위해 40명만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여성문화회관(02-2203-3330/한승엽)에 문의하면 된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