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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2층 버스 전반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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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2층 버스 전반적 만족"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4.10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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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도가 도입한 2층 버스가 출·퇴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수원과 남양주, 김포 등 2층버스 10개 노선 이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2층버스 이용자의 77.7%가 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만족하지 않는다’는 7.3%에 불과, 2층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전도와 관련, 출입문 안전성(82점), 안전운행 (79점), 도로시설물 안전성(75점) 순으로, 2층버스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행속도와 관련 73점을 획득, 일부에서 느리다는 우려와는 달리 탑승객들은 대체적으로 적절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청소상태’가 84점을 얻어 버스내부에 대한 청결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어 ‘전 구간 좌석제 운행(76점)’, ‘내부환경 쾌적성(72점)’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이용 및 타인 추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향후에도 계속 이용 하겠다’는 의견은 95%, ‘타인에게도 추천하겠다’는 의견은 90%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2층버스가 도민 출·퇴근에 기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79%가 ‘그렇다’고 답했고, 87%가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하는 등 2층버스가 출·퇴근 시 광역버스 이용 도민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확대 필요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좌석의 편안함’에 대해서는 57점을, ‘좌석간격 적절성’에 대해서는 47점을 매겨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 중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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