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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 농촌일손 돕기 지원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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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 농촌일손 돕기 지원 창구 운영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4.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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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은 봄철 농번기에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 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원창구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부녀화에 따른 봄철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농작업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면은 산업팀과 농협장평지점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 창구’ 개설로 일손부족 농가를 사전에 파악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면민과 도농교류 자매결연지 도시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한 일손 돕기 추진단 운영 및 공무원 일손 돕기 1회 이상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봄철 일손 돕기는 못자리설치 및 모내기 지원, 과수꽃따기‧솎기‧봉지 씌우기, 마늘수확, 고추지주목 세우기 등을 중점 추진하고 고령‧장애‧부녀자농가, 과수 꽃눈피해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일손 돕기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농번기 이외에도 태풍 등 재해발생과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긴급 방제인력 소요 등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비해 연중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봄철 농번기에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면민과 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색내기용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최소한 5시간 이상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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