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중심으로 무료 악기 교육을 실시하고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주민들에게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인원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파트 38명,플루트․ 클라리넷 등 목관파트 8명,트럼펫․트럼본 등 금관파트 6명 등 모두 52명이다.
참여 자격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3~6학년 어린이지만,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조손가정․장애가정․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수업료와 악기대여료 등 모든 비용이 무료다.
참여 신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9일까지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dmg1530@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28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갖고 매주 금요일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악기연주, 노래, 안무, 앙상블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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