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경영에 있어 노사공동으로 비효율적인 작업방식, 낙후된 제도와 관행들을 개선하고 일터혁신을 도모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며 소요비용은 재단에서 전액지원키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임금체계개선 및 장시간근로 개선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신청 한 후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사는 협약체결일로부터 향후 3주~15주간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종래 연공급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중심 임금체계로 개선하고 또 장시간근로 및 비효율적인 교대제를 개선해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황호양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향후 진행될 컨설팅이 공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더불어 노사발전재단과도 좋은 협력사례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