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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내년국비 확보차 4개 중앙부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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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내년국비 확보차 4개 중앙부처 방문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4.1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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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정현안 관련 내년 정부예산 지원 요청
해수부·농축산·국토·환경부 등 차례로 방문

충남도가 중앙 부처의 예산 편성 시작과 함께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는 30개 도정현안 사업을 추려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4개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안 지사는 해수부 김영석 장관과 어촌양식정책관, 항만국장을 접견하고 적극적인 충남도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해양치유관광사업 기반조성(16억 원)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개설(26억 원) △왜목 거점형 마리나 항만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국전통어촌 보존복원 조성사업(8억 원) △국가어항 건설 및 정비(235억 원) △보령신항 항만시설용지 조성(40억 원) 등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에 적극적인 반영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농림식품부에서 안 지사는 이준원 차관과 면담을 갖고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충남형 농업직불제 ‘농업환경실천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35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지원(42억 원) △농업기반시설 확충(577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과 △대도시형 직매장 설치사업 지원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제도개선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 및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전타당성 통과를 건의했다.

 

이어 안 지사는 김일평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부단장을 만나 내포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국도38호 노선연장 지정 건의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300억 원 지원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예타 조기통과를 요청했다.

 

안 지사는 이날 마지막 방문 부처로 환경부에 들러 △충남기상과학관 건립(205억 원)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설치(25억 원) △계룡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150억 원) 등 신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300억 원) △보령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9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146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한편, 안 지사는 18일에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련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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