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난 12일 단성IC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의 체납액은 지방세 16억 원, 세외수입 19억 원 총35억 원이며 그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13억 원으로 총 체납액의 37%를 차지한다.
군은 단속차량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상습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 3월까지 차량관련 체납세액 2억 5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산청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가 참여했으며상습체납차량, 대포차 및 통행료 미납차량 합동단속과 병행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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