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이달부터 상시 개방을 시작한 산곡동 부영공원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돼 있는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꽃 놀이철을 맞아 부영공원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교통 정체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방문객의 안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
이번에 단속이 강화되는 곳은 안남로 123번길, 부흥로 144번길 등 부영공원 진입로 주변이다.
이에 구는 주말과 공휴일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열리는 날 집중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공원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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