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인천시에서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시작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모바일 헬스 케어 서비스회사인 눔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것.
모바일을 이용한 당뇨관리 서비스는 참여자가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 식사량, 운동 등의 내용을 모바일 앱을 통해 보내면 보건소와 눔 코리아의 전문 인력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주민 120명이 참여했으며 이달에 사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내달부터 모바일을 통해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운동방법,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1:1 맞춤 관리서비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의 형성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당뇨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고 당뇨수치 또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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