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동장 박선규)은 지난 12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안전성 확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해 구월지구대 관할 내 동 주민센터 2개소가 동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월지구대(대장 권혁삼)와 구월1동의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이 많은 복지업무의 특성상 악성 민원 등에 대비한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출소자, 정신질환자 등 위험우려 가구대상 방문 시 방문상담에 동행 등 지구대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찰관 업무수행 중 생계위험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발견 시 주민센터에 제보해줌으로써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권혁삼 지구대장은 “복지담당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구대와 주민센터 간 협업체계 유지를 강화시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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