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17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인천청과 경찰서 등 10개 경찰관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평온한 선거치안확보를 목표로 한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거리 유세 시 청중규모와 지리적 여건을 감안,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후보자 신변보호에 역점을 둠과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투표용지 인쇄소·보관소·투표소에 대한 특별 순찰과 투표용지 선관위와 합동회송을 실시하고 개표소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 개표소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박경민 청장은 이날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활동을 한층 강화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