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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도시계획 전문 소식지 ‘금천 도시 톡’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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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도시계획 전문 소식지 ‘금천 도시 톡’ 발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4.1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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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주택·건축·부동산 등 주요 사업 진행현황, 주요이슈 등 수록

- 창간호 2000부 제작 배부 및 구청 홈페이지 ‘e-곳간’에 게시

- 분기별 발행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 기대

 

 

 

주민들이 지역의 도시계획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주택·건축·부동산 분야 전문소식지가 발간됐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금천구의 모습을 담은 도시계획 소식지인 ‘금천 도시 톡’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천 도시 톡’의 특징은 그동안 어렵다고 인식돼 오던 도시계획 분야를 일반 주민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쉽게 제작했다는 것이다. 도시계획·주택·건축·부동산 등 주요사업 진행현황, 도시정책분야 주요이슈, 신규 사업 소개, 국내외 우수 선진사례 외에도 도시계획 용어설명과 상식을 포함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창간호에는 ▲무지개 아파트·연립 재건축 추진 ▲서서울미술관 2021년 개관 예정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금천 소방서 건립’ 등의 주요현안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도시학교 ▲마을공인중개사무소 서비스 개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시행 등 도시계획 분야의 다양한 정보가 풍부하게 담겨있다.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전문가 칼럼도 실었다. 도시재생지원기구 단장인 박정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참의미’를 주제로 “도시재생은 계획수립 과정만이 아닌 사업추진 과정과 그후의 운영·관리가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코너에서는 주민들이 알면 편리한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어려운 도시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적률 게임 : 창의성을 촉발하는 제약’ 전시회에 대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창간호를 2000부 발행해 동주민센터, 민원실, 도서관 등 주요시설 및 기관,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천구 SNS와 홈페이지 ‘e-곳간’에 게시된다.

 

이밖에도 앞으로 저층주거지 재생방안, 철도 지중화 사례 등 국내·외 도시계획 우수사례를 소개해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인 도시환경국장은 “금천 도시 톡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시계획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이라며 “도시계획에 관한 주민들의 이야기도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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