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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연의 名作 청송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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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연의 名作 청송사과"
  • 청송/ 김태진기자
  • 승인 2017.04.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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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송군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가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사과브랜드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청송사과’는 청송군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고 지난 2007년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청송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왔다.
 군은 청송사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995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키낮은 사과원 도입,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소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판촉활동,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이뤘고 매년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체험행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극동러시아 등 해외수출과 판로개척으로 브랜드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성과로 3150여 농가에서 해마다 5만 5000여t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송사과’ 브랜드로 판매된 사과가 1200억 원에 이르고 2004년, 2005년, 2007년, 2010년, 2014년 총 5회에 걸쳐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식품파워 브랜드 대전’에서는 2007년 동상을 수상했고 2008년도와 2009년도에는 사과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2010년에는 마침내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해 청송사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고 최고의 사과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수상소감으로 “2017년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친환경 사과대학 운영, GAP명품 사과재배단지 조성, 사과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사과고품질 생산자재지원사업,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생산 지원 등 다양한 고품질 사과 생산지원 정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 품질의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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