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두생 대표, “시민과 민생 바라보는 의정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로서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교섭단체를 이끌어갈 대표의원선거를 실시해 첫 원내사령탑으로 진두생 의원(송파3.사진)을 선출했다.
선거에서는 진두생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찬반을 물은 결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진두생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새로운 원내교섭단체 대표로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정쟁보다는 시민과 민생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만들어진 다당제라는 의회구조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교섭단체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 4선 의원으로 환경수자원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배재대학교에서 교수로 10년동안 인재양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한편 진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바른정당 송파을 당협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바른정당의 교섭단체 구성으로 서울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3개의 교섭단체가 활동 중이며,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의원수 10명에서 2명이 모자란 8명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