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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환경 업그레이드' 하동군, 배수개선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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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환경 업그레이드' 하동군, 배수개선 사업 선정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7.04.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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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비에도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경남 하동군 고전면 월진지구가 정부의 배수개선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돼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
 군은 고전면 전도리 일원의 월진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배수개선 신규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진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48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59.5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보게 됐다.
 월진지구는 벼·멜론 등의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나 섬진강변의 저지대에 위치해 소규모의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농작물 피해가 컸다.
 이에 군은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꾸준한 협의를 벌여 이번에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월진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기존 배수장 1개소, 배수문 3개소에서 2020년 12월까지 배수장과 배수문(게이트펌프) 각 1개소가 추가로 설치돼 농경지 침수예방은 물론 영농환경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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