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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2017년 서울시 세입평가 2년 연속 모든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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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2017년 서울시 세입평가 2년 연속 모든 분야 수상
  • 서정익기자
  • 승인 2017.04.2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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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시세입 목표액 대비 121% 달성
- 조은희 구청장 “시로부터 교부받은 재정보전금, 주민불편 해소하는데 소중히 쓰일 것”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매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6년 회계연도 시세입 인센티브 평가’에서 2016년 회계연도 시 세입분에 대한 모든 분야에서 수상해 2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비교·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시세입종합평가(최우수구), 법인세원 발굴(우수구), 체납시세평가(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시로부터 3개 분야 재정보전금 2억 7500만원을 교부받아 구정 살림에 보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구는 2016년 회계연도 시세입 9730억원 징수를 목표로 했고, 법인세원 66억원 발굴, 체납 153억원 징수 등 시세입 1조 1851억원을 거두며 목표 대비 121%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실적의 배경에는 성실납세를 유도하기 위한 세금납부 안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구의 징수 노력이 있었다.

 

그동안 구는 납세자의 혼선이 있을 수 있는 재산세의 과세기준일(6월 1일)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 1,443곳에 배부해 공인중개사로 하여금 부동산 계약시 거래당사자가 제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납세의무자에게 세금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납기일 내에 납부를 완료해 가산세의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였다.

 

아울러 공평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247명, 부동산 및 체납차량 공매 87건, 금융재산 압류 673건, 고액체납자 출금 금지 및 가택수색 17명 등 강력한 세금 징수 활동을 진행해 고질체납자가 세금을 납부하게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성실한 세금납부와 세무부서 직원들의 합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교부받은 재정보전금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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