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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고교졸업자에게 독립자금 1인당 5천만원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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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고교졸업자에게 독립자금 1인당 5천만원 지원하겠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4.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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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중앙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하는 등 충청권에서 선거운동을 나섰다.

 

이 후보는 “분권형 개헌과 행정구역개편 등 선거제도를 개편하면 정치갈등과 행정낭비 비용으로 연간 300조원을 줄일 수 있다”며 “이런 예산을 복지비용에 충당하고 특히 고교 졸업자 60만명에게 1인당 부모로부터 독립자금으로 5천만 원씩 주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거다. 과거가 집권의 시대였다면 미래 정치는 분권의 정치다. 이 조건에 맞는 대통령 후보는 제 주장에 합당한 후보는 없다”며 “3가지 의미와 2가지 방향을 제시하는 후보가 없다. 나라틀을 새로 바꾸어야 한다. 모든 부패는 고위공직자를 통한 부패이다. 적폐 청산은 나라틀을 바꾸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헌에 관련해 이재오 후보는 “대통령 주변 권력 없애려면 분권해야 한다. 대통령은 외치, 내각은 내치의 형태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구역개편에 대해서는 “전국을 100만 단위로 50개 광역시로 나누어야 한다. 지방 실정에 맞게 분권하여 3단계를 2단계로 줄이고 국회의원은 4명씩 200명으로 하고 기초선거는 하지 않는다. 이 비용을 줄여 약자의 복지를 위해 쓰게 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하면 사회적 갈등 비용을 300조원 정도 줄일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자료에 의하면 지금 정치적으로 사화적 갈등 비용 줄여 그 중 30조만 쓴다해 보자. 고등학교 졸업자가 1년에 60만 명인데 지금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해 대학 가든 취직 하든 벤처기업 하든 결혼하든 1인당 5천만원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야시장 푸드트럭을 가 봤다. 설치비용이 하나에 3천만원이다. 복지비용을 포함해 저출산문제와 일자리 해결 등 모든 것을 예산으로 해결할 수 있어 나라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안보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 공약에 대해 한반도 위기다. 당사자인 남북은 미국과 중국의 고래등 싸움에 터지게 되었다“며 ”해결은 평화다. 트럼프 시진핑 만나 미·중·일·러 남북 6개국이 평화회담 만들어 평화조약 이루어지면 한반도 안보는 무기 줄이고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또 “국방비 16%를 6%정도 줄여도 30조원이 나올 수 있다. 노령연금으로 50만원을 줄 수도 있는 돈이다. 세금 받아 일자리 늘리면 안 된다”며 “기업을 통해 늘려야 한다. 우리 제조업이 외국 나가서 일자리 만드는데 5700개 제조사 280만명이 고용되어 있다. 우리 중소기업 외국 투자액이 연간 6조 8천억이다.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복지와 일자리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오 후보가 정파·기호·여론 떠나 복면토론 제안하며 “가방 하나 들고 외국 다니겠다. 대통령 1년 동안에 마치겠다. 1년 지나면 자기 마음대로 한다. 15명 후보 중 나라 경영에 장관이든 국회이든 누가 깊게 참여해 보았나. 참모와 리더는 다르다”며 “특사로도 갔고 120개국을 다녀봤다. 나는 나라의 새틀 틀을 짜놓고 틀을 위에서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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