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고자 20일 장수천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무네미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차량인 벙커C유를 적재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운전미숙으로 전복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수질오염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한편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수질오염사고 확산방지 및 오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인천시자연보호남동구협의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수천 깨끗한 수질과 생태환경 보존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유용한 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 및 장수천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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