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 학술용역 현지착수보고회를 축산, 영해, 병곡, 창수 4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은 영덕군의 균형개발을 위한 새로운 축을 마련하고 이를 연계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축산, 영해, 병곡, 창수 4개면을 공간적 범위로 하는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이달부터 11월 까지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수행하며 목표연도는 2025년도로 미래 지역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은 영덕, 포항, 울진, 영양, 청송을 아우르는 예주고을의 역사적 의미를 배경으로 미래 전략사업을 구상하고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구상으로 2018년부터 바로 실행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특히 기존의 군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착수보고회의 틀을 과감히 벗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사업 발굴과 의견 청취를 위해 4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광역교통망 개막이라는 지역발전의 기회의 시기를 맞아 산업관광일자리를 아우르는 미래전략사업 발굴로 도시공동체를 회복하고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 구현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이 구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