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플라즈마 미래 향토 인재 성장의” 마중물이 되다!
강원,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흥금)은 19일(수)오후 3시30분에 갈말읍 지포리 소재, 철원플라즈마산업 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7 지역특화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역특화교육과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향토미래인재 발굴육성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애향심 고취 및 진로진학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최근 들어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른 플라즈마는 에너지, 반도체, 환경, 의료,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여 학생들에게 폭 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이공계 취업과 연계한 진학 설정에 기여 할 것이다.
본 교육과정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새로 시작하고 있는 “수요일”과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24명, 2016년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올 해는 신철원고, 김화고, 김화공고 1~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교육 강의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신설하고 체험 활동을 보다 확대하여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오흥금 철원교육장은 “철원군 플라즈마 지역특화 교육과정이 청소년이 꿈을 만들어가고 그 꿈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공동체로 발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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